모두가 알았던 중요성! 5R GS칼텍스-KGC인삼공사전, 전석 매진 [현장노트]

여자프로배구 / 장충/김희수 / 2023-02-12 18: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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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의 판도를 정할 수도 있는 경기의 중요성은 팬들에게도 충분히 전해졌다. 장충체육관을 빈자리 없이 가득 메우며 경기를 더 뜨겁게 달궜다.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KGC인삼공사의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시즌 14번째 매진 사례다.

특히 이번 매진은 올 시즌 처음으로 흥국생명이 아닌 다른 팀들 간의 경기가 매진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리빙 레전드’ 김연경의 압도적인 티켓 파워 없이 경기의 중요성만으로 장충체육관의 3,297석을 가득 메운 것이다.

이날 장충체육관에는 대한민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도 경기를 보기 위해 자리했다. 구름 관중과 세자르 감독이 지켜보는 앞에서 양 팀은 치열하게 맞섰다. 경기는 KGC인삼공사가 세트스코어 3-1(25-17, 26-24, 19-25, 25-22)로 승리했다.

사진_장충/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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