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대신 전병선 vs 러셀 대신 정수용 [프레스룸]

남자프로배구 / 대전/박혜성 / 2022-03-21 18:25:31
  • 카카오톡 보내기

삼성화재와 OK금융그룹이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을 가진다.

양 팀은 2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양 팀 모두 봄 배구는 멀어졌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끝까지 뛴다. 


AWAY_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
Q. 리시브가 계속 흔들리고 있는데.
선수들이 부담감을 내려놓아야 될 것 같다. 상대 서브가 강하게 들어오니까 잘 받기 위한 부담감이 있는 것 같다. 그런 부담감을 내려놓아야 한다.

Q. 지난 경기 4세트를 하고도 역대 두 번째 최장 경기를 했는데.
나도 그렇고 선수들도 그렇고 많이 힘들었지만 체력적으로 문제는 없다.

Q. 이번 시즌 차지환이 발전했다.
결혼을 하고 안정을 찾지 않았나 싶다. 생각 자체가 많이 바뀌었다. 배구에 대한 열정이 높다.

Q .연패를 끊기 위해 준비한 게 있나.
딱히 준비한 건 없고 곽명우가 많이 좋지 않다. 레오는 발목 인대 2개가 끊어졌지만 그동안 참고 뛰었다. 오늘은 두 선수 모두 빠진다.

Q. 레오 대신 들어가는 선수는.
전병선이 들어간다. 선수들이 미팅 때 국내 선수들로 해보겠다고 해서 반영하기로 했다.

Q.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코트 안에서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 곽명우는 3경기 다 못 뛸 것 같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한다.


HOME_삼성화재 고희진 감독
Q. 러셀 출전 가능한가.
오늘 경기는 결장한다.

Q. 부상 정도는.
심각한 건 아니지만 선수 본인이 통증을 느끼고 있어서 억지로 뛰게 할 순 없다.

Q. 러셀 대신 들어오는 선수는.
정수용이 들어간다. 꾸준히 훈련을 해왔고 작년에도 KB손해보험에서 케이타가 빠졌을 때 잘했던 경기도 있다. 부담도 없으니 자기 능력 발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Q. 노재욱 경기 감각은.
아직 많이 부족하다. 올 시즌 끝나고 준비 잘 하면 예전 모습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을 것. 삼성화재 한 축을 담당할 선수다.

Q.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5위까지 올라감과 동시에 분위기 반전을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러셀 선수가 빠지고 국내 선수들끼리 하니까 신나게 좋은 표정으로 하자고 부담감 내려놓고 하자고 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유용우/ 홍기웅 기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THE SPIKE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