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6개 구단 간담회 진행…이번 주 페퍼저축은행과 추가 논의 예정

여자프로배구 / 서영욱 기자 / 2021-04-13 17:52:20

 

[더스파이크=상암/서영욱 기자] 신생팀 창단 관련 사안을 두고 한국배구연맹과 기존 구단들이 다시 한번 머리를 맞댔다.

13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배구연맹(KOVO) 회의실에서 여자부 6개 구단 단장이 모여 여자부 신생팀 창단에 관한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구단 실무위원회와 앞선 간담회에서 오간 선수 수급과 특별발전기금 등의 내용을 추가로 이야기했다.

특별발전기금은 10년 전 창단한 IBK기업은행보다 늘어날 예정이다. 당시 IBK기업은행은 특별발전기금으로 10억 원을 냈다. 그때보다 시간이 많이 흘렀음을 고려해 이번 특별발전기금은 20억 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선수 수급과 관련해서는 변동된 부분이 있다. 기존에 언급되던 선수 수급 방안 중 신인 선수 지명에서 달라진 부분이 있다. 올해 신인드래프트에서 1~8순위 지명권을 주는 방안에서 올해 1~6순위 지명권을 받고 2022년 신인드래프트 1, 2순위 지명권을 받는 방안에 대해서도 여지를 줄 계획이다. FA 미계약 선수나 은퇴 선수 영입 등 추가 선수 수급 관련으로는 기존 구단이 협조하겠다는 내용도 오갔다.

KOVO는 이번 주 중으로 페퍼저축은행을 만나 실무위원회와 간담회에서 논의된 가이드라인을 들고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신생팀 창단 관련 논의가 마무리되면 20일께 열리는 이사회에서 창단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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