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큐브 에이전시, 우리들병원과 손잡아 MOU 맺어
- 남자프로배구 / 류한준 기자 / 2025-11-12 17:44:30

선수 대상 의료지원에 힘쓴다. 프로배구 선수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인 팀큐브 에이전시(이하 팀큐브)가 우리들병원(병원장 신상하)과 손잡았다. 팀큐브는 우리들병원과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팀큐브와 우리들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선수를 비롯해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예방, 재활,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팀큐브는 선수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리들병원은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성우 팀큐브 대표는 "선수의 몸은 곧 커리어 그 자체"라며 "전문 의료기관과 협력은 선수 복지 향상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한 "우리들병원과 협약으로 선수들에게 최적의 의료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영생고와 한양대를 나와 현대자동차써비스에서 선수로 활동했다. 선수 은퇴 후 현대캐피탈 프런트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고 사무국장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대한항공, 한국전력 등에서 뛴 선수 출신인 하경민 전 코치도 팀큐브에서 일하고 있다.

글_류한준 기자
사진_팀큐브 에이전시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