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컵]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해”
- 여자프로배구 / 의정부/강예진 / 2021-08-28 17:02:43
“선수들이 경험하는 것들 하나하나가 소중하다.”
흥국생명은 28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준결승에서 GS칼텍스와 경기를 치른다.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하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경험이 소중한 선수들이다. 그 부분에 의미를 두고 있다. 상대 팀 에이스가 빠지는 부분 등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코트에서 어느 정도 보여주냐가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예상은 했지만 나오지 말아야 할 실수가 나와선 안 된다”라며 당부했다.
팀 분위기는 좋다. 하지만 분위기 따라 결과도 함께 가져가야 한다는 박미희 감독. 박 감독은 “경기를 해야 하고, 결과에 민감하다. 분위기만 좋으면 안 된다고 했다. 결과도 같이 가져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윙스파이커 김미연은 지난 경기 중 어깨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박 감독은 “무리할 상황은 아니다. 몸 푸는 거 보고 현주가 나갈지, 미연이가 출전할지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_의정부/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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