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11일 홈경기서 故김인혁 추모 시간 갖는다

남자프로배구 / 대전/김하림 기자 / 2022-02-11 16: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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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곁을 떠난 故 김인혁을 기리기 위해 대전에서도 추모의 묵념 시간을 가진다.

삼성화재는 1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5라운드 우리카드와 경기를 치른다.

지난 4일, 삼성화재에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윙스파이커 김인혁이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삼성화재 선수단은 6일 OK금융그룹 경기 당시 유니폼에 근조 리본을 달고 경기에 임했다. 시작에 앞서 안산에서도 추모의 묵념 시간을 가졌고 끝난 직후 김해로 내려가 김인혁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 고인의 발인은 7일 오전 9시에 진행됐다.

11일 우리카드 경기에 앞서 홈 경기에서도 우리 곁을 떠난 김인혁을 기리는 추모의 시간을 가진다. 대전을 찾은 팬, 배구 관계자들과 양 팀 선수들은 김인혁이 하늘에서 편안하게 잠들길 바라는 마음으로 홈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낸다. 짧은 추모 영상과 함께 추모의 묵념 시간이 잠시나마 열릴 예정이다. 

 

 

사진_더스파이크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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