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현 감독이 낙점한 개막전 강소휘 짝꿍은? '에이유' 유서연[현장톡톡]

여자프로배구 / 장충/이정원 / 2021-10-16 15: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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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연이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GS칼텍스는 16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개막전을 흥국생명과 갖는다.

GS칼텍스는 비시즌 과제가 확실했다. KGC인삼공사로 떠난 지난 시즌 트레블의 주역 이소영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를 찾아야 했다.

차상현 감독은 최은지, 유서연, 권민지 등을 경합시키며 강소휘의 짝꿍을 찾는데 주력했다. 차상현 감독은 결국 유서연을 강소휘의 짝꿍으로 낙점했다.

경기 전 차상현 감독은 "유서연이 1번 자리로 먼저 들어간다. 안 되면 최은지가 나갈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GS칼텍스에 합류한 유서연은 2020-2021시즌 30경기(109세트)에 출전해 135점, 공격 성공률 35.60, 리시브 효율 37.01%를 기록하는 등 커리어 하이급 활약을 펼쳤다. 강소휘가 부상으로 빠졌을 당시 그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다.

유서연이 차상현 감독 믿음에 보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_더스파이크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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