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쌍둥이와 랜선으로’ 흥국생명, 시즌 앞두고 랜선 팬미팅 진행
- 여자프로배구 / 서영욱 / 2020-10-13 15:32:19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흥국생명이 언택트 시대에 맞춰 새 팬서비스를 준비한다.
흥국생명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14일 ‘구해줘 팬즈’ 언택트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4일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흥국생명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연경, 이재영, 이다영 등 전 선수가 참여하며 화상채팅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팬들과 선수가 직접 소통한다. 팬미팅에서는 선수들에게 궁금한 걸 질문하는 Q&A 시간과 퀴즈, 게임을 함께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지난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재단장했다. 개편한 홈페이지는 편리한 선수단 정보 전달에 초점을 맞췄고 구단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연동해 팬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에도 중점을 뒀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평범한 일상과 만남이 더 절실한 요즘 랜선 팬미팅과 홈페이지 리뉴얼 등을 통해 그간 응원해주신 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팬을 위한 비대면 이벤트를 많이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진=흥국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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