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이선우가 설날에 선발로 코트를 밟는다.

KGC인삼공사는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맞대결을 갖는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 속 이날 경기는 양 팀에게 매우 중요하다. 승리한다면 순위 반등의 발판이 마련되는 날이다.

KGC인삼공사는 공격을 위해 이선우를 출전시킨다. 최근 이소영의 짝으로 채선아와 박혜민이 번갈아 가며 출전했지만, 이날은 이선우가 먼저 코트를 밟는다.

고희진 감독은 “포메이션 상 이선우가 상대 세터 앞으로 돌아간다. 앞에서 공격을 뚫어준다면 경기가 편하게 흘러갈 거다. 물론 리시브 부담이 있겠지만, 플러스 되는 부분이 많다”며 선발 출장을 예고했다.

승리라는 새해 선물을 받을 팀은 어디일까.

사진_더스파이크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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