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대구여고 세터 박사랑, 우선지명 1순위로 AI페퍼스 선택 받아
- 여자프로배구 / 이정원 / 2021-09-07 14:17:49
대구여고 박사랑의 이름이 드래프트장에서 가장 먼저 호명됐다. AI페퍼스로 간다.
우선 지명권 5장을 가진 AI페퍼스는 7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1-2022 한국배구연맹(KOVO)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구여고 세터 박사랑을 첫 번째 지명했다.
AI페퍼스는 신생팀 혜택에 따라 우선 지명권 6장을 가졌다. 하지만 FA 미계약 선수였던 하혜진을 영입함에 따라 6명의 우선 지명권 중 4순위 지명권을 도로공사에 넘겨줬다. 이로 인해 5장의 우선 지명을 행사할 수 있다.
AI페퍼스는 우선지명 1순위로 대구여고 세터 박사랑을 지명했다. 박사랑은 윙스파이커에게 퀵오픈을 힘 있게 밀어줄 수 있는 고교 무대 몇 안 되는 세터이며 속공 활용도 가능하다. 블로킹도 괜찮고, 수비도 나쁘지 않다는 평을 받았다.
박사랑 프로필
포지션 세터
출신교 대구일중
소속 대구여고
생년월일 2003.08.26
신장/체중 175.2cm/65.8kg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