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선수 5명 코로나19 확진...4일 GS 경기 순연
- 여자프로배구 / 김하림 기자 / 2022-03-03 13:59:06
현대건설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3일 "2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선수 6명 가운데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2일 선수단 전원 자가진단키트 검사 진행에 들어갔고, 선수 5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유증상자 1명을 포함해 6명이 야간에 PCR검사를 받았고, 3일 오전 결과에서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인원 전원이 PCR 검사 진행에 들어갔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기존에 선수 3명과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가운데, 선수 19명 중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12명 엔트리를 충족하지 못하게 됐다. 한국배구연맹의 코로나19 대응 메뉴얼에 따라 4일 예정되었던 GS칼텍스, 8일 페퍼저축은행, 11일 흥국생명 경기가 순연됐다.
사진_더스파이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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