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도전하는 대한항공 vs 2위 도약 노리는 삼성화재 [스파이크PICK]

남자프로배구 / 스파이크 기자 / 2023-11-13 13:54:24
  • 카카오톡 보내기

 

나란히 5승2패를 기록 중인 대한항공과 삼성화재다. 대한항공은 승점 16으로 2위를, 삼성화재는 승점 14로 3위에 랭크돼있다. 5연승에 도전하는 대한항공과 2위 도약을 노리는 삼성화재가 오는 15일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대한항공은 여전히 정지석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정한용이 한 자리를 책임지고 있다. 곽승석도 돌아왔다. 대한항공은 KB손해보험, 한국전력, OK금융그룹, KB손해보험을 차례대로 꺾고 4연승을 질주 중이다.

1라운드 삼성화재전에서는 2-3 패배를 당했다. 설욕전에 나선다. 공격종합 1위, 블로킹 1위 대한항공이 연승 숫자를 5로 늘릴 수 있을까.
 


삼성화재는 1라운드 대한항공과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다가 주춤하여 5세트에 돌입했지만, 뒷심을 발휘하며 승수를 쌓은 바 있다. 위기 상황에서 버티는 힘을 발휘한 것.

삼성화재는 현재 세트 1위, 공격종합 2위에 랭크돼있다. 리시브 순위는 7위에 내려앉아 있지만, 안정적인 연결과 공격으로 이를 극복했다.

그 중심에는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가 있다. 요스바니는 7경기 25세트를 치르면서 200점을 기록 중이다. 공격 점유율은 48.48%, 공격 성공률과 효율은 각각 56.56%, 45%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OK금융그룹전에서 패하면서 6연승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여전히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화재가 인천 원정길에 오른다.

 

 

 

사진_KOVO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오늘의 이슈

포토뉴스

THE SPIKE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