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도로공사, 추가 확진자 발생

여자프로배구 / 이정원 / 2022-02-15 13: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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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에 악재가 또 덮쳤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도로공사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추가 PCR 검사 결과 선수 4명, 스태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선수 13명, 스태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미 코로나19 확진자 대거 발생으로 인해 고충을 겪었다. 이번 또 한 번의 추가 확진으로 잔여 시즌 완주에 비상이 걸렸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더 이상 추가 확진자 나오지 않도록 유증상자 관리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미안함을 표했다.

도로공사와 KGC인삼공사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여자 배구는 20일까지 잠시 중단됐다.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들은 방에서 '홈트레이닝'을 하고 있지만 몸 관리가 쉽지 않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선수들의 몸 관리에 더욱더 신경 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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