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최고의 세터 오그네노비치의 행보는 노바라로?

국제대회 / 안도연 / 2023-01-24 12: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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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세터인 마야 오그네노비치가 이번 시즌 종료 후 유니폼을 갈아입는다.

세르비아 포털 MozzartSport는 이번 시즌 종료 후 대이동이 일어날 것을 발표했다. 그 주인공은 현재 튀르키예 엑자시바시 다이나밋(이하 엑자시바시)에서 활약 중인 마야 오그네노비치(세르비아)다.

 

오그네노비치는 이탈리아 이고르 고르곤졸라 노바라의 유니폼을 입는다. 이미 이탈리아 세리에A(이탈리아 1부 리그)에서 3차례 활약한 바 있기에 이적은 어렵지 않은 문제다.

1984년생, 만 38세에도 여전히 레전드 세터로 평가받는 오그네노비치. 유럽배구연맹(CEV) 유럽 챔피언쉽 베스트 세터에 4회 선정, CEV컵 3회 베스트 세터 선정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그렇기에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이적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다.

엑자시바시는 오그네노비치의 빈자리를 전 튀르키예 국가대표인 나즈 에이데미르가 채울 예정이다. 현재 튀르키예 항공에서 활약 중이다. 이번 시즌 종료 후 두 세터 모두 공식적인 이적이 이루어진다.

한편 오그네노비치와 마지막 시즌을 보낼 엑자시바시는 튀르키예 술탄 리그에서 무패 행진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_엑자시바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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