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전병선, 네 번째 NFT 카드 주인공 낙점

남자프로배구 / 김하림 기자 / 2022-02-12 12: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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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배구단 최초로 NFT(대체불가토큰) 기반 디지털 선수카드(이하 NFT 카드)를 선보이고 있는 OK금융그룹이 네 번째 카드 배포를 앞두고 있다.

OK금융그룹은 보도자료를 통해 "12일 18시에 네 번째 NFT 카드를 출시한다"라고 밝혔다. 네 번째 NFT 카드 주인공은 아포짓 스파이커 전병선이다.

 

전병선은 2014-2015시즌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6순위로 지명된 후 줄곧 OK금융그룹에 몸 담았다. 올 시즌에는 원포인트 서버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NFT 카드에는 전병선의 경기 모습 스틸컷과 친필 사인이 담긴다.

지난 2월 1일 국내 프로배구단 최초로 NFT 카드를 선보인 이래 OK금융그룹 배구단의 NFT 카드는 많은 관심 속에 팬들 곁으로 다가가고 있다. 첫 번째로 출시된 조재성 카드는 뜨거운 반응과 함께 두 시간 만에 배포가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이어서 배포한 곽명우, 정성현 NFT 카드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로 디지털 자산에 고유 코드를 부여해 수정 및 복제할 수 없고 상호교환도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아이템을 보유한다는 인식을 준다. NFT 카드는 이처럼 ‘특별함’을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젊은 팬들의 관심도가 높다.

OK금융그룹 배구단은 정기적으로 NFT 카드를 배포할 예정이다. 시즌이 끝난 후에는 팬들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 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 신청 방법은 구단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_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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