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비치발리볼 대표팀도 항저우AG 간다
- 국제대회 / 이보미 / 2023-09-12 12:13:11
한국 비치발리볼 대표팀도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격한다.
항저우아시안게임 비치발리볼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중국 닝보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남자부 김명진과 배인호(이상 영천시체육회), 김준영과 이동석(이상 화성시청)이 대표로 출격한다.
여자부에서는 경일대 소속의 4명이 출전한다. 경일대는 지난 2021년 10월 여자배구부와 함께 비치발리볼 창단식을 열고 새 시작을 알린 바 있다.
경일대 김연 교수가 비치발리볼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신지은과 이호빈, 김세연, 전하리가 항저우아시안게임 무대에 오른다.
한편 비치발리볼은 1920년대에 미국에서 시작해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아시안게임에는 2년 뒤인 방콕 대회부터 비치발리볼이 펼쳐졌다. 각 팀당 2명의 선수가 각축을 벌인다. 총 3세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1, 2세트는 21점까지 먼저 획득해야 하고, 3세트는 15점이다.
사진_항저우아시안게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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