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1명 빼고 모두 걸렸다, GS칼텍스 선수 19명 중 18명 확진
- 여자프로배구 / 이정원 / 2022-03-07 11:45:28
1명 빼고 모두가 코로나에 걸렸다. GS칼텍스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
GS칼텍스는 7일 "6일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은 7명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3명(선수 1명, 스태프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GS칼텍스는 선수 19명, 스태프 10명을 포함해 29명 중 25명(선수 18명, 스태프 7명)이 양성 판정을 보였다. 지난 4일을 기점으로 계속해서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 여자부는 GS칼텍스와 더불어 현대건설까지 코로나19 대거 집단 감염으로 리그가 중단됐다. '2개 구단 이상 출전 가능 선수가 12명 미만이면 일정을 중단한다'는 한국배구연맹(KOVO) 매뉴얼 때문이다. 13일까지 중단인데, 문제는 이게 다가 아니라는 것이다.
KGC인삼공사에서도 6명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더 나올 여지가 충분히 있다.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GS칼텍스는 "심려를 끼쳐드림에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 GS칼텍스는 선수단 건강 관리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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