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와 공식 스폰서십 흥국생명, 새 유니폼 공개 올 시즌 기대감 UP
- 여자프로배구 / 김예진 기자 / 2025-10-13 11:14:40
흥국생명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SPYDER)와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5-26시즌 착용할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13일 흥국생명은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와 공식 스폰서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고기능성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잘 알려진 스파이더는 선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극대화하는 기술력으로 경기력 향상과 최적의 경기 환경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선수단의 경기력 제고뿐만 아니라 팬들과의 소통 확대에도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어센틱 유니폼 출시 등을 통해 한층 더 열정적이고 신선한 배구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파이더와 손을 잡고 만든 신규 유니폼은 구단 상징색인 마젠타 핑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색과 선을 조화롭게 배치해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팀워크가 만들어내는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하고 입체적인 면 분할을 통해 코트 위의 전략적인 움직임과 리듬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구단의 철학과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준다.
흥국생명은 선수들이 착용하는 유니폼과 동일한 어센틱 유니폼을 출시해 팬들이 선수단과 하나 되는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연계해 소장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새 유니폼과 스파이더와의 협업을 통해 선수단과 팬 모두가 시즌을 더욱 특별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력 향상에 더해 팬들과의 교감을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오는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릴 홈 개막전을 통해 새 유니폼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지난 시즌에 이어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새로운 시즌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사진_흥국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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