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비상’ 여자배구 중단 없다...KOVO “정상 운영 결정”

여자프로배구 / 이보미 / 2022-02-11 11:12:42
  • 카카오톡 보내기

여자 프로배구가 리그 중단 없이 그대로 진행된다.

한국배구연맹은 11일 오전 “V-리그 여자부 경기를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맹은 “오늘 오전 여자부 구단들과 코로나 대책 회의를 거친 결과, 12명의 선수 엔트리 기준을 충족하면 리그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는 현행 연맹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준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자 프로배구에서는 현대건설 3명, KGC인삼공사 2명, 도로공사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당초 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도로공사와 현대건설 경기는 연기된 바 있다.

이 경기는 오는 14일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다.

연맹은 “매 세트 종료 후 코트 방역을 실시하는 등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여 리그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고 전했다.

전 세계적인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V-리그도 비상이 걸렸다.

사진_더스파이크DB(박상혁 기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THE SPIKE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