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 선행’ 흥국생명 이재영-이다영, 전국 여고 배구부에 배구화 기부
- 여자프로배구 / 서영욱 / 2020-09-29 11:07:09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재영과 이다영이 다시 한번 선행에 앞장섰다.
흥국생명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영과 이다영이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전국 여고 배구부에 배구화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전국 17개 여고 배구부 선수와 지도자에게 약 200켤레의 배구화를 기부했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추석을 맞이해 선수들에게 작지만 마음이 담긴 선물을 전달하고 싶었다. 코로나19로 선수들이 제대로 연습도 하지 못할 만큼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들었다. 선수들이 우리가 보내준 배구화를 신고 열심히 훈련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두 선수는 지난 6월 홍천여자중등배구클럽에 1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배구계를 위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두 선수 기부 소식을 들은 ㈜아식스코리아도 선행에 동참했다. ㈜아식스코리아는 라이프 스타일로 착용 가능한 후디 티셔츠를 여고 배구부에 전달하며 깜짝 기부 릴레이를 이어갔다.
사진=흥국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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