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TEAM ONE SPIRIT…연습경기 공개·아트드로잉 퍼포먼스·포토타임 등 진행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팬들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GS칼텍스 구단은 지난 14일 홈 구장인 장충체육관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2025 팬과 함께 킥스마루' 팬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26시즌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앞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자리한 GS타워에서는 허세홍 구단주를 비롯해 GS칼텍스 임직원으로 구성된 후원회원 중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회 출정식도 열렸다.

구단은 "선수단의 든든한 지원군인 임직원 후원회원들은 한자리에 모여 올 시즌 선전을 다짐하며 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고 전했다. 본 행사인 팬출정식에 참여한 팬들은 선수단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구단은 참가자 전원에게 팬출정식 기념 위시캔들과 캔들홀더를 특별 제작해 선물했다. 이영택 감독과 주장 유서연의 환영 인사로 시작된 팬출정식은 두 팀으로 나뉜 연습경기로 이어졌다.

이후 진행된 아트드로잉 퍼포먼스는 2025-26시즌 도약과 승리를 향한 염원을 담은 무대가 됐다. 구단은 "선수단과 팬 모두에게 다가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출정식은 단체 포토타임 등 팬과 선수단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유서연은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새 시즌을 함께 시작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다가오는 시즌에는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팀이 한마음으로 도약하겠다. 반드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GS칼텍스는 오는 19일 장충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글_류한준 기자
사진_GS칼텍스 킥스 배구단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