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아포짓’ 이선우, 장염 증세로 후발대로 2024 파리올림픽 예선 합류

국제대회 / 김하림 기자 / 2023-09-15 10: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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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이선우가 홀로 후발대로 대표팀에 합류한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폴란드 우치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예선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하지만 이번 대표팀 명단에 유일하게 아포짓으로 이름을 올린 이선우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다가오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엔트리에도 혼자 아포짓으로 등록됐다.

정관장 구단 관계자는 “장염 증세가 심했다. 염증 수치가 높게 나와 의사가 비행은 어렵다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대한배구협회 관계자는 “이선우는 17일에 후발대로 폴란드에 갈 계획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국 시간으로 17일부터 일정을 소화하는 대표팀이기에 일정 초반에는 아포짓 활용이 불가피하게 됐다. 아웃사이드 히터에 강소휘, 권민지, 박정아, 이한비, 표승주 다섯 명이 이선우의 빈자리를 메꿀 전망이다.

한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17일 오전 3시 45분 이탈리아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24일까지 2024 파리올림픽 예선 일정을 소화한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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