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게라시모바, 이다영과 한솥밥 먹는다
- 국제대회 / 박혜성 / 2023-01-10 09:24:22
루마니아 리그 라피드 부쿠레슈티가 지난 9일 구단 SNS를 통해 우크라이나 미들블로커 율리아 게라시모바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부쿠레슈티는 루마니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우승을 차지할 만큼 명문 구단이지만 현재 디비치아 A1에서 6위에 위치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국 전력 보강을 위해 폴란드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던 게라시모바를 영입했다. 게라시모바는 2017년 CEV 유럽 골든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자국 리그에서 많은 우승 경험이 있는 33살의 베테랑이다.
부쿠레슈티는 구단 SNS를 통해 “라피드에 온 걸 환영한다”라며 게라시모바를 반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부쿠레슈티는 이다영의 소속팀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클럽이다.
사진_구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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