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왕관’ 한국전력 타이스, 트리플 크라운 달성 [기록]
- 남자프로배구 / 안산/안도연 / 2023-02-17 00:46:50
한국전력 타이스가 자신의 5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한국전력은 1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OK금융그룹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1-25, 21-25, 25-22, 25-16, 13-15)으로 패했다.
팀은 패했지만, 이날 한국전력의 기세는 좋았다. 특히 타이스는 블로킹 3점, 서브 6점, 후위 공격 8개를 포함한 38점을 올렸고,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한창 접전이 이어지던 4세트 13-14의 상황에서 자신의 강점인 스파이크 서브를 성공시키며 트리플 크라운을 완성했다. 직후에 연속해서 두 개의 서브 득점을 더 추가하며 세트를 따냈다.
한국전력은 이날 패했지만, 승점 1점을 추가하며 3위 자리로 올라섰다.
사진_안산/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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