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예상대로’ 선명여고 정호영, 1순위로 KGC인삼공사 행

여자프로배구 / 이광준 / 2019-09-04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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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홍은동/이광준 기자] 반전은 없었다. KGC인삼공사가 전체 1순위로 정호영을 택했다.

선명여고 정호영은 4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2020 KOVO(한국배구연맹)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선발됐다.

지난해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한 KGC인삼공사는 이번 구슬 추첨에서 35%로 가장 높은 확률을 가졌다. 반전 없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KGC인삼공사는 정호영을 택했다.

정호영은 190cm 신장에 뛰어난 신체능력을 갖춘 선수다. 당장 프로에 오더라도 막을 이가 없을 정도로 높은 타점을 자랑한다. 중학교 시절부터 실력을 인정받아 주목을 받았다.

정호영은 광주체육중을 졸업하고 진주 선명여고로 지역을 옮겨 진학했다. 이 때문에 고등학교 1학년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2학년부터 주전 날개공격수로 나서며 선명여고를 수차례 정상으로 이끌었다.


정호영 프로필
신장/체중 190cm/67kg
출신교 광주체육중-선명여고
포지션 윙스파이커, 미들블로커

사진_홍은동/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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