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신규 체육관에서 1차 팬 투어 실시
- 여자프로배구 / 이정원 / 2019-08-29 15:20:00
[더스파이크=이정원 기자] GS칼텍스가 팬들을 신규 체육관으로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GS칼텍스는 29일 "지난 27일 사연 접수를 통해 당첨된 20명의 팬들과 1차 팬 투어를 가졌다"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먼저 GS칼텍스의 홈경기장인 장충체육관에 집결한 팬들은 선수들이 이용하는 구단 버스를 타고 경기도 가평 청평호에 위치한 신규 체육관으로 이동하였다.
체육관에 도착 후 구단 직원의 안내에 따라 2면 규모의 코트, 최신 웨이트트레이닝 및 치료시설, 식당, 숙소, 휴게 공간 등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설 투어를 마친 후에는 한국도로공사와 연습경기도 관람했다.
이후 저녁 식사를 마친 팬들은 GS칼텍스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는 팬미팅에 참여하였다. 약 1시간 넘게 진행된 팬미팅에서는 사인과 사진뿐만 아니라 선수 한 명 한 명과 모두 대화를 나누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팬 투어에 참여한 팬은 “잠도 자지 않고 많이 기다렸는데 내가 좋아하는 강소휘 선수를 만나서 기쁘다. 꿈같은 시간이었다"라며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하루가 1분 같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지난 시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을 위해 비시즌 동안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앞으로도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GS칼텍스 2차 신규 체육관 팬 투어는 오는 3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_GS칼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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