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 지역 저변 확대 위한 일일 배구교실 개최

동호회배구 / 이정원 / 2019-07-19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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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이정원 기자] 대한항공이 인천 지역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한항공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18일 연고지역의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항공 점보스와 함께하는 일일 배구교실' 행사를 실시했다고 알렸다.

이 행사는 대한항공이 프로 출범 시즌인 2005년부터 매년 연고지인 인천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봉화, 가좌 초등학교 2곳을 방문해 진행했다.

이번 배구교실 행사에는 각 학교당 4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박기원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전 선수들이 배구 동아리 학생들을 지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한항공 선수들은 일일 체육교사가 되어 학생들에게 배구의 기본 기술을 지도하고 대표 선수를 선발해 미니게임 이벤트 등을 통해 흥미를 더했다. 게임 종료 후에는 선수단과 더불어 기념촬영 및 사인회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TV에서만 보던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학생들과 선생님들 약 100여 명이 몰리는 등 대한항공 선수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시즌 자유계약(FA) 선수 자격을 얻어 KB손해보험에서 합류한 손현종에 대한 꿈나무들의 관심이 컸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인천지역 유소년 배구클럽 지도자인 김혜숙 강사는 "연고지역의 배구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어린 학생들을 찾아가는 일일 배구교실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길 요청하며 오늘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과 선생님들 모두 대한항공 팬이 되었다"라면서 즐거움을 표현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8월에도 일일 배구교실, 사회봉사활동 등을 통해 배구 저변 확대 및 지연사회 공헌활동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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