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L] 김연경 합류한 한국, 더 강해진 미국과 일전
- 국제대회 / 서영욱 / 2019-06-03 11:08:00
미국, 3주차 홈경기에 조던 라슨, 켈시 로빈슨 등 합류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미국 원정길에 나선 한국여자대표팀이 정예멤버를 보강한 미국과 힘겨운 일전을 펼칠 전망이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미국 네브라스카주 링컨에서 2019 FIVB(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차 일정을 소화한다. 2주차까지 1승 5패를 기록한 한국은 3주차에 엔트리 변화가 있다. 문정원과 정대영, 이효희가 빠지고 김연경과 한수지, 안혜진이 합류한다. 김수지도 복부 부상으로 제외된다.
한국은 3주차 미국, 브라질, 독일 순으로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5일 오전 9시30분(한국시간) 미국과 대결한다. 지난해 우승팀 미국은 2주차까지 5승 1패 승점 15점으로 터키와 동률이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밀려 2위에 올랐다. 4승 2패 승점 12점의 브라질은 5위, 독일은 1승 5패 승점 3점으로 15위에 머물러 있다.
미국은 3주차에 한국 배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들을 추가했다. 김연경과 2018~2019시즌 엑자시바시에서 한솥밥을 먹은 조던 라슨이 3주차에 합류한다. 라슨은 1~2주차에는 대표팀 명단에 들지 않았다. 2018~2019시즌 엑자시바시 또 다른 동료인 로렌 기브마이어도 3주차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세터 칼리 로이드도 합류한다.
2018~2019시즌 터키 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바키프방크 소속으로 활약한 켈시 로빈슨도 가세한다. 로빈슨은 지난해 VNL에서 리베로와 윙스파이커롤 오가며 활약했다. 역시 지난해 VNL에서 미국 주전 미들블로커로 활약한 토리 딕슨도 3주차부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주차까지 미국은 다나 레트케, 조던 톰슨 등 대학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었다. 라슨과 로빈슨 등 기존 대표팀을 이루던 베테랑 가세로 홈에서 더 강한 전력을 선보일 미국이다.
한국이 3주차 두 번째로 만날 브라질도 변화가 있다. 2018~2019시즌 라바리니 감독이 이끈 미나스 테니스 클럽 소속으로 우승을 이끈 윙스파이커 나탈리아가 합류한다. 나탈리아는 2019~2020시즌 엑자시바시로 이적해 김연경과 한솥밥을 먹을 예정이다.
독일은 2주차를 앞두고 변화를 줬다. 베테랑 세터 데니스 한케가 합류했고 리베로 안나 포가니, 윙스파이커 야나-프란치스카 폴도 이름을 올렸다. 1주차를 13명으로 치른 독일은 킴벌리 드류브니옥도 추가해 14인 로스터를 2주차에 완성했다.
한국 여자대표팀 VNL 3주차 일정
6월 5일 오전 9시 30분 vs 미국
6월 6일 오전 6시 30분 vs 브라질
6월 7일 오전 6시 30분 vs 독일
사진/ FIVB 제공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미국 원정길에 나선 한국여자대표팀이 정예멤버를 보강한 미국과 힘겨운 일전을 펼칠 전망이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미국 네브라스카주 링컨에서 2019 FIVB(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차 일정을 소화한다. 2주차까지 1승 5패를 기록한 한국은 3주차에 엔트리 변화가 있다. 문정원과 정대영, 이효희가 빠지고 김연경과 한수지, 안혜진이 합류한다. 김수지도 복부 부상으로 제외된다.
한국은 3주차 미국, 브라질, 독일 순으로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5일 오전 9시30분(한국시간) 미국과 대결한다. 지난해 우승팀 미국은 2주차까지 5승 1패 승점 15점으로 터키와 동률이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밀려 2위에 올랐다. 4승 2패 승점 12점의 브라질은 5위, 독일은 1승 5패 승점 3점으로 15위에 머물러 있다.
미국은 3주차에 한국 배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들을 추가했다. 김연경과 2018~2019시즌 엑자시바시에서 한솥밥을 먹은 조던 라슨이 3주차에 합류한다. 라슨은 1~2주차에는 대표팀 명단에 들지 않았다. 2018~2019시즌 엑자시바시 또 다른 동료인 로렌 기브마이어도 3주차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세터 칼리 로이드도 합류한다.
2018~2019시즌 터키 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바키프방크 소속으로 활약한 켈시 로빈슨도 가세한다. 로빈슨은 지난해 VNL에서 리베로와 윙스파이커롤 오가며 활약했다. 역시 지난해 VNL에서 미국 주전 미들블로커로 활약한 토리 딕슨도 3주차부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주차까지 미국은 다나 레트케, 조던 톰슨 등 대학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었다. 라슨과 로빈슨 등 기존 대표팀을 이루던 베테랑 가세로 홈에서 더 강한 전력을 선보일 미국이다.
한국이 3주차 두 번째로 만날 브라질도 변화가 있다. 2018~2019시즌 라바리니 감독이 이끈 미나스 테니스 클럽 소속으로 우승을 이끈 윙스파이커 나탈리아가 합류한다. 나탈리아는 2019~2020시즌 엑자시바시로 이적해 김연경과 한솥밥을 먹을 예정이다.
독일은 2주차를 앞두고 변화를 줬다. 베테랑 세터 데니스 한케가 합류했고 리베로 안나 포가니, 윙스파이커 야나-프란치스카 폴도 이름을 올렸다. 1주차를 13명으로 치른 독일은 킴벌리 드류브니옥도 추가해 14인 로스터를 2주차에 완성했다.
한국 여자대표팀 VNL 3주차 일정
6월 5일 오전 9시 30분 vs 미국
6월 6일 오전 6시 30분 vs 브라질
6월 7일 오전 6시 30분 vs 독일
사진/ FIVB 제공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