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GS칼텍스 염혜선·이영 ↔ KGC 한수지 2대1 트레이드 단행
- 여자프로배구 / 이광준 / 2019-05-30 13:39:00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GS칼텍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한수지와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GS칼텍스는 30일 염혜선, 이영을 내주고 KGC인삼공사 한수지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더스파이크 5월28일 보도] 트레이드는 두 팀의 이해가 적절하게 맞아떨어져 가능했다.
미들블로커 보강이 필요했던 GS칼텍스는 한수지 영입으로 전력을 상승하게 됐다. 한수지는 2006~2007시즌 V-리그 1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에 프로 첫 발을 내디뎠고 그 해 신인왕을 수상했다. 이후 2007~2008시즌 현대건설에 보상선수로 이적했고 2010~2011시즌 KGC인삼공사와 계약 후 9년 동안 뛰었다.
세터에서 미들블로커로 포지션을 변경한 한수지는 다양한 경험을 갖춘 선수로 평가된다. 젊은 선수들이 많은 GS칼텍스에 큰 귀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그 동안 약점이었던 미들블로커진 강화가 기대된다. 한수지가 빨리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더 강한 GS칼텍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사진_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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