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이 2018~2019 도드람 V-리그 챔피언결정전 1, 2차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챔피언 등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세터 이승원이 살아나며 팀을 지휘했고, 문성민과 전광인이 부상 투혼을 보여준 덕분이었습니다. 파다르 대신 라이트로 투입된 허수봉 역시 '크리스티안 허다르'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는데요.
반면 대한항공은 정지석이 매 경기 분전했지만 팀의 5세트 집중력이 아쉬웠습니다. 가스파리니의 부진도 뼈아팠죠. 하지만 난세에도 영웅은 등장합니다. 2차전 2세트부터 투입된 임동혁이 '임스파리니'로 변신하며 승부를 5세트까지 가져갔는데요.
2연전에서 양 팀의 승부를 갈랐던 것은 블로킹 차이였습니다. 3차전에도 블로킹 개수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현대캐피탈이 안방에서 V4를 달성 할 수 있을지, 혹은 대한항공이 승부를 끝까지 끌고갈 수 있을지! 그 결과는 26일 오후 7시부터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 더스파이크_DB(문복주 기자)
구성 및 제작/ 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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