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keTV] '완벽한 승리' 한국도로공사, 개성 만점 하트 퍼레이드!
- 여자프로배구 / 지민경 / 2019-02-03 11:07:00
[더스파이크=장충/지민경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시원한 승리로 봄배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한국도로공사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GS칼텍스와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9, 25-18) 완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4위 도로공사(승점 37점, 13승 9패)는 3위 GS칼텍스(승점 40점, 14승 8패)와 승점 차를 3점으로 줄이며 상위권 추격을 향한 불씨를 살렸다.
‘에이스’ 박정아는 “플레이오프에 가기 위해서 모든 경기를 이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승점 3점을 챙겨서 정말 기쁘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이원정은 “처음에는 정말 많이 떨렸는데 언니들 덕분에 잘 할 수 있었다”라며 “꼭 봄배구를 할 수 있도록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말했다.
한편 도로공사 선수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임명옥은 “뀨”라는 감탄사로 자신의 기분을 표현했고, 정선아와 전새얀은 사랑의 총알을 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선수들의 기분 좋은 소감과 설 연휴 인사 메시지는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영상 촬영 및 편집/ 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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