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문정원, 불멸의 기록과 함께 2년 연속 스파이크 퀸 등극

여자프로배구 / 서영욱 / 2019-01-20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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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대전/서영욱 기자] 올해 올스타전 여자부 서브 퀸의 자리는 디펜딩 챔피언에게 돌아갔다.

2018~2019 도드람 V-리그 올스타전이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렸다. 본 경기 시작 전부터 다양한 이벤트로 열기를 끌어올린 가운데 1세트 종료 이후 스파이크 서브 퀸 컨테스트가 열렸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 마야, 흥국생명 이재영, GS칼텍스 강소휘, IBK기업은행 백목화와 디펜딩 챔피언 한국도로공사 문정원, 신인으로는 KGC인삼공사 이예솔이 유일하게 참가했다. 연습 1회, 기록 측정은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초반부터 강력한 기록이 등장했다. 마야는 1, 2차 시도 모두 시속 95km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겼다. 시속 95km 스파이크 서브 퀸 컨테스트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오지영이 2009~2010시즌 시속 95km 타이기록을 가지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문정원은 1차 시도에서 시속 124km, 2차 시도에서 시속 86km가 나왔다. 1차 기록은 오류였지만 화면에 나온 기록이 인정되면서 문정원이 2년 연속 스파이크 서브 퀸에 올랐다.


사진/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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