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지민경 기자] 한국전력 서재덕이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내놨다.

서재덕은 지난 10일 한국전력 연습 체육관에서 진행된 <더스파이크>와 인터뷰에서 유쾌한 입담을 내놓았다.

"1위는 내 자리가 아닌 것 같다"라고 입을 연 그는 "부담스럽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어 '1위 자리를 양보하고 싶은 선수가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요즘 대세' 대한항공의 정지석을 꼽았다. 하지만 곧 "미안하지는 않다. 좀 더 열심히 하지 그랬냐"라고 말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018~2019 도드람 V-리그 올스타전에 '덕큐리'라는 별명으로 참가하는 서재덕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세리머니와 쾌활함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2018~2019 도드람 V-리그 올스타전은 오후 2시부터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지며 네이버 스포츠, KBS N SPORTS, SBS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영상 촬영 및 편집/ 지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