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석-어나이, 2라운드 MVP 선정

여자프로배구 / 서영욱 / 2018-12-01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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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정지석과 어나이가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일 대한항공 정지석과 IBK기업은행 어나이가 각각 남녀부 2018~2019 도드람 V-리그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정지석은 기자단 투표 29표 중 20표(아가메즈 7표, 파다르 1표, 한선수 1표)를 획득했다. 어나이도 29표 중 20표(알리 6표, 안혜진 3표)를 획득해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대한항공이 2라운드를 5승 1패로 마치는 데에는 정지석의 활약이 돋보였다. 정지석은 2라운드 여섯 경기에서 105득점 공격 성공률 60.42%를 기록했다. 서브 에이스는 8개, 블로킹은 10개를 올렸다. 리시브 효율도 58.94%로 뛰어났다. 특히 2라운드 현대캐피탈전에서는 무려 84%의 공격 성공류로가 함께 25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어나이 역시 IBK기업은행이 2라운드 4승 1패를 기록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총 득점 157점, 공격 성공률 40.9%를 기록했다. 서브 에이스 4개, 블로킹은 7개를 올렸다. 리시브 효율도 1라운드(34.91%)보다 상승한 38.46%를 기록했다.

2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 12월 3일(월) 의정부 실내체육관(KB손해보험 vs 대한항공), 여ㅏ부는 5일(수) 서울 장충체육관(GS칼텍스 vs IBK기업은행)에서 실시된다.


사진/ 더스파이크_DB(홍기웅,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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