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AG 인터넷 방송으로 팬과 소통

여자프로배구 / 이현지 / 2018-08-29 2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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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이현지 기자] GS칼텍스가 색다른 방법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GS칼텍스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8강전이 열렸던 지난 29일, 인터넷방송을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기를 생중계했다. GS칼텍스가 진행한 인터넷 방송에는 김유리(27), 표승주(26), 한다혜(23), 이영(22)이 등장했다.


GS칼텍스 선수들은 인터넷 방송으로 팬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채팅창을 확인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수들은 숙소에 나란히 앉아 편안한 차림으로 경기를 관람하는 등 친근한 모습으로 팬들 곁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이날 인터넷 방송을 지켜본 팬들은 약 200여 명으로, 인터넷 방송을 시청한 팬들은 채팅창을 통해 국가대표를 응원하기도 하고 GS칼텍스 선수들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유리는 채팅에 참여한 시청자 중 평소 GS칼텍스의 열렬한 팬인 시청자를 알아보고 “다음 시즌에 경기를 보러 오면 사인볼을 선물로 드리겠다”라고 약속했고, 표승주는 “경기장에 응원해러 오시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사인볼을 드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표승주는 지난 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에서 발목에 부상을 입은 김현정(20)의 근황을 묻는 팬에게 “재활 잘하고 있다. 다음 시즌에는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대신 전하기도 했다.


오는 31일 열리는 한국과 태국의 준결승전은 이소영(24), 이고은(23), 김채원(21), 안혜진(20)이 인터넷 방송을 통해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사진/GS칼텍스 인터넷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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