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 배구 동아리 초대해 일일 배구교실 진행

동호회배구 / 이현지 / 2018-07-17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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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이현지 기자] 챔피언 별을 단 대한항공이 인천지역 중학교 학생들을 연습체육관에 초대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대한항공 연습체육관에서 인천 불로중학교 배구 동아리 학생 및 교사 38명을 초대해 일일 배구교실을 진행했다. 김학민, 진상헌, 진성태 등 대한항공 선수들이 선생님이 되어 학생들을 직접 지도했다.


불로중학교 배구 동아리는 배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학교에 동아리 신설을 요청해 올해 처음 활동을 시작한 학교 스포츠클럽이다. 아직 배구가 생소한 학생들은 대한항공 선수들과 함께 하는 미니 게임을 통해 직접 배구를 배우고 레크레이션을 즐겼다.


박기원 감독은 “선수와 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배구공을 가지고 신나게 운동하는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배구를 처음 접해보는 학생들이 관심과 흥미를 갖고 배구를 더욱 즐기고 경기장에도 찾아와서 열심히 응원해주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배구팀을 운영하는 인천 연고지 초등학교를 찾아가 기본자세 교정과 기술을 전수하는 일일 배구 클리닉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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