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서남원 감독 “국내선수들 적극성 가지길”

여자프로배구 / 정고은 / 2017-12-10 1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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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인천/정고은 기자] “국내선수들이 적극성을 가지고 해결하려는 모습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KGC인삼공사가 10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흥국생명전에서 0-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KGC인삼공사(5승 7패, 승점 16)는 3연패에 빠졌다.



블로킹과 서브 모두 각 9-10, 1-4로 열세를 보였다. 여기에 주포 알레나도 17득점에 그쳤다. 3세트 중반에는 웜업존으로 물러났다.



서남원 감독은 “이미 분위기가 넘어갔다고 판단, 무리시켜봐야 의미없다고 생각했다. 이단 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네트터치를 했는데 자칫 부상이 올 수도 있어 교체시키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알레나에 대한 서남원 감독의 고민도 깊어졌다. 알레나의 무릎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 “알레나 본인은 하겠다고 하지만 고민이 된다. 훈련량을 조절해주고 있지만 다른 선수들에게 아무래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이어 그는“ 국내선수들이 적극성을 가지고 해결하려는 모습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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