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배구연맹 종합선수권, 8~13일 경남 하동서 개최
- 아마배구 / 최원영 / 2017-09-04 14:36:00
[더스파이크=최원영 기자] 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하고 하동군체육회가 주관하는 '2017 한국실업연맹회장 종합선수권 대회'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12팀과 여자부는 5팀 등 총 17팀이 참가한다. 남자부는 조별리그를 거쳐 6강 토너먼트와 준결승, 결승전으로 치러진다. 여자부는 풀리그로 우승 팀을 가린다.
남자부 상무(국군체육부대)에는 2016~2017 V-리그를 마치고 입대한 곽명우 전병선(이상 OK저축은행), 박진우 이동석(이상 우리카드), 이수황(KB손해보험), 정동근(삼성화재), 김동혁(대한항공) 등이 새로이 출전한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김주하(수원시청)와 이예림(대구광역시청)이 코트에 나선다. 한국도로공사 소속이었던 장혜진은 양산시청 유니폼을 입고 뛴다.
한편 이번 대회 개막식은 9일 오후 2시에 열리며 13일로 예정된 결승전 경기는 SBS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남자부]
-A조: 국군체육부대, 현대제철, 세종특별자치시배구협회, (주)e-메디원
-B조: 화성시청, 영천시체육회, LG전자(주), 울산광역시배구협회
-C조: 부산공동어시장, 남청주신협, (주)대광자원, 광양자원
[여자부]
-부산광역시체육회, 포항시체육회, 양산시청, 대구광역시청, 수원시청
사진/ 한국실업배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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