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 브라질, 이탈리아 결승 무대로… 세르비아 충격패(종합)
- 국제대회 / 이광준 / 2017-08-06 04:30:00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브라질과 이탈리아가 월드그랑프리 결승전에서 우승을 놓고 다툰다.
브라질과 이탈리아가 5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난징에서 펼쳐진 ‘2017 월드그랑프리’ 1그룹 결선라운드 준결승전에서 각각 세르비아, 중국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예선 라운드 1위로 결선 라운드에 진출한 세르비아를 3-1(20-25, 25-23, 25-14, 25-23)으로 눌렀다. 세르비아는 브라질보다 14개 많은 범실(26개)로 자멸했다.
준결승 2경기에서는 이탈리아가 홈팀 중국을 3-1(18-25, 25-23, 25-22, 27-2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예선 라운드 5위로 힘겹게 결선에 진출한 이탈리아는 결승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로써 월드그랑프리 마지막 일정이 확정됐다. 중국과 세르비아 간 3, 4위전은 6일 오후 4시, 2017 월드그랑프리 우승팀을 가리는 결승전은 같은 날 오후 9시에 열린다. 두 경기 모두 국제배구연맹(FIVB) 유투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videoFIVB)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6일 경기 일정
3, 4위전
중국 vs 세르비아 (오후 4시)
결승전
브라질 vs 이탈리아 (오후 9시)
사진/ FIV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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