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구구, 한국여자배구대표팀 위해 1천만 원 후원금 쾌척

국제대회 / 이광준 / 2017-07-31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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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주식회사 구구가 대한배구협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31일 군수품 제조회사 구구가 후원금 1천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구구 측은 "한국은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에서 훌륭한 활약으로 2그룹 준우승에 오르는 등 배구 팬과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이에 후원금을 보내니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을 위해 사용해 달라"라고 후원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주식회사 구구는 2000년 설립된 군수품 제조회사로 군사용전원분배기, 케이블, 전장품, 전자제품, 전자판 등 배전반 및 전기자동제어반 제조회사다. 2015년 '전국품질분임조 대회 금상'을 수상했고 2013년 '국방품질경영시스템 KDS 0050-9000-2' 인증서를 획득하는 등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방 산업에 이바지해온 중소기업이다.


한편 여자대표팀은 8월 1일 한국에 돌아온다. 이후 이틀 간 휴식을 갖고 3일부터 아시아선수권대회를 대비한 훈련에 돌입한다.


사진/ FIV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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