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선수권] 한국-중국 8강 토너먼트, 경기 시간 지연돼

국제대회 / 최원영 / 2017-07-30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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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최원영 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의 8강 토너먼트 경기 시간이 변경됐다.


한국은 29일 제19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8강 플레이오프 두 번째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을 세트스코어 3-1(25-18, 23-25, 25-23, 25-13)로 꺾고 E조 선두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30일 오후 130(이하 한국 시간) 8강 토너먼트에 임할 예정이었다. F조에서는 이란 대만 호주 중국이 차례로 1~4위를 기록함에 따라 한국 상대는 F4위인 중국으로 낙점됐다. 그러나 30일 한국-중국 전 시간이 바뀌었다. 두 팀의 8강 토너먼트 경기는 오후 630분에 열린다.



29일 카자흐스탄 전을 오후 630분에 치른 한국으로서는 경기 시간이 지연된 것이 휴식 시간을 확보하는 등 조금 더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30일 한국-중국 외에도 대만-카자흐스탄, 일본-호주, 이란-인도네시아가 8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한국은 중국과 8강 토너먼트에서 승리하면 소기 목표인 4강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준결승 경기는 31일 오후 630분에 편성돼있다. 만일 패배할 경우에는 같은 날 오후 1305-8위 결정전에 놓인다. 상대는 대만-카자흐스탄 중 한 팀이다.



주포 이강원을 중심으로 모든 선수가 힘을 모아 대회 5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한국. 장신 군단 중국 벽을 무너트리고 한 계단 더 높은 곳을 노리고 있다.




사진/ 아시아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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