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 ‘만화로 배우는 Bravo 배구학교’ 제작
- 카드뉴스 / 최원영 / 2017-03-17 17:27:00
[더스파이크=최원영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2017년 3월, 일반 배구 유소년 꿈나무들을 위한 교육용 만화책 및 영상교본(Volleyball-Farm : 만화로 배우는 Bravo 배구학교)을 발표한다.
이는 Volleyball Farm(약칭:V-Farm)이라는 유소년 인재 풀 확대를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만화로 배우는 Bravo 배구학교’ 교재는 더 많은 유소년 학생들이 좀 더 손쉽게 배구를 배울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5년 프로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배구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상승했으나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 선수 및 배구를 배우는 학생들 숫자는 줄어들고 있다. 이에 한국배구연맹은 유소년들이 배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어린이들이 접근하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만화와 영상으로 배구 교재를 제작했다.
이 교재는 서브, 리시브, 세트, 스파이크, 블로킹 등 총 6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파트 별로 배구 기술을 유소년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배구의 단계적 기술 습득 및 연습을 영상으로 보여주어 유소년 지도자들과 배구의 기본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유소년들의 표준화된 교육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본 교재는 다가오는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 참여하는 팀에게 우선 배포하고 한국초등배구연맹 및 대한민국배구협회에도 배부될 예정이다. 이후 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 및 포털사이트에도 비시즌동안 순차적으로 업로드해 더 많은 유소년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사진/ 한국배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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