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keTV] 한국전력의 긍정 에너지, 유쾌한 리베로 오재성

남자프로배구 / 최원영 / 2017-02-11 02: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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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장충/최원영 기자] 한국전력 코트를 지키는 '작은 거인' 오재성. 그가 리베로로서 책임감과 더불어 유쾌한 면모까지 과시했다.



한국전력이 10일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1(25-20, 25-21, 26-28, 25-20)로 제압하고 4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리베로 오재성이 서재덕과 함께 안정적인 리시브 라인을 구축했다. 멋진 디그는 물론 특유의 파이팅으로 팀 사기를 올렸다.



그는 "중요한 경기라 무조건 이겨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즐기면서 했더니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았다"라며 밝게 웃었다.



올 시즌 꾸준히 활약하는 것 같다는 칭찬에는 "리베로로서 당연히 해야 할 역할을 했을 뿐이다. 같은 리베로 (김)진수 형과 대화를 많이 하고 있다"라고 겸손한 답을 들려줬다.



오재성에게 승리 기쁨을 몸으로 표현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손사래 치다가 금세 익살스런 표정을 선보였다. 긍정 에너지로 가득한 오재성이다.




영상/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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