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NH농협, 프로스포츠 사상 최장기(10년) 동반자 되다
- 카드뉴스 / 최원영 / 2016-10-13 01:07:00
[더스파이크=최원영 기자] 한국배구연맹(총재 구자준)이 10월 12일(수) 강남 리베라 호텔에서 NH농협과 2016~2017 V-리그 타이틀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배구연맹 구자준 총재와 10년 ‘동반자’ NH농협 김정식 부회장이 참석해 프로스포츠 사상 최장기간 타이틀스폰서 협약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번 협약식은 2016~2017 V-리그 남자부 미디어 데이에 앞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한국배구연맹은 NH농협과 10시즌 연속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NH농협은 그간 타이틀스폰서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한국배구연맹 역시 NH농협 기업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 제고와 프로배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NH농협은 2016~2017 V-리그가 치러지는 약 6개월간 대회 타이틀 명칭을 포함해 프로배구가 열리는 경기장 내 광고 권리와 중계방송, 각종 인쇄물 등에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한편 새 시즌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2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지난 시즌 남자부 우승팀 OK저축은행과 준우승팀 현대캐피탈의 그랜드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며 KBS N Sports와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여자부 개막전은 같은 날 오후 4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한국도로공사와 IBK기업은행이 대결을 펼친다. 중계는 SBS Sports와 네이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한국배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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