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정선아 1순위 도로공사행, 총 16명 프로진출 [종합]
- 여자프로배구 / 정고은 / 2016-09-07 14:49:00
[더스파이크=청담/정고은 기자] 목포여상의 정선아가 전체 1순위로 도로공사에 지명된 가운데 총 16명의 선수가 프로무대에 발걸음을 내딛었다.
27일 청담동 리베라 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2016 V-리그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
1순위의 영예는 목포여상 정선아에게 돌아갔다. 185cm 신장에 공격수인 정선아는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미들블로커로 활약하다 2학년 때부터 왼쪽 공격수로 전향했다. 공격 타점이 높고, 후위공격도 능하다. 팀에서 전위 후위 가리지 않고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번 U19 아시아 청소년 대표팀에는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했지만 앞선 2014, 2015년도에는 청소년 대표팀 멤버로 활약했다.
2순위 지명권을 얻은 KGC인삼공사가 지민경(선명여고)을 선발한 가운데, 강릉여고 안혜진은 3순위로 GS칼텍스의 선택을 받았다. 흥국생명은 유서연(선명여고)을 영입, 레프트를 보강했다.
이어 고민지(대구여고), 변명진(대전 용산고)이 순서대로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에 각각 지명됐다.
1라운드
1순위 도로공사 정선아(목포여상)
2순위 KGC인삼공사 지민경(선명여고)
3순위 GS칼텍스 안혜진(강릉여고)
4순위 흥국생명 유서연(선명여고)
5순위 IBK기업은행 고민지(대구여고)
6순위 현대건설 변명진(대전 용산고)
2라운드
1순위 현대건설 지명권 포기
2순위 IBK기업은행 최윤이(수원전산여고)
3순위 흥국생명 도수빈(대구여고)
4순위 GS칼텍스 김현정(중앙여고)
5순위 KGC인삼공사 박세윤(중앙여고)
6순위 도로공사 하효림(원곡고)
3라운드
1순위 도로공사 정선아(목포여상)
2순위 KGC인삼공사 지민경(선명여고)
3순위 GS칼텍스 안혜진(강릉여고)
4순위 흥국생명 유서연(선명여고)
5순위 IBK기업은행 고민지(대구여고)
6순위 현대건설 변명진(대전 용산고)
4라운드
1순위 현대건설 지명권 포기
2순위 IBK기업은행 지명권 포기
3순위 흥국생명 지명권 포기
4순위 GS칼텍스 지명권 포기
5순위 KGC인삼공사 서선미(대전 용산고)
6순위 도로공사 지명권 포기
수련선수
도로공사 이경민(선명여고)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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