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하경민, 삼성화재가 내민 손 잡다
- 카드뉴스 / 최원영 / 2016-07-19 11:32:00
[더스파이크=최원영 기자] 센터 하경민이 대한항공을 떠나 삼성화재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간다.
삼성화재는 7월 19일 오전, 센터 포지션 강화를 위해 하경민(전 대한항공)을 영입했다고 알렸다.
하경민은 2005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입단했다. 이어 한국전력에서 중앙을 지키던 그는 말판증후군 수술 후 대한항공으로 팀을 옮겼다.
지난 2015~2016시즌 7경기에 출전에 14득점(공격 성공률 60%)을 기록했다. 대한항공과 계약하지 못 하고 자유신분선수가 된 하경민은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으며 선수생활을 연장했다.
삼성화재는 “하경민이 많은 경험과 노하우로 센터 진 경기력 향상에 좋은 영향 미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하경민 영입으로 선수단 구성을 마친 삼성화재는 외국인선수가 합류하는 8월 초, 중국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차기 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사진/ 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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