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리그 14연승 성공한 박미희 감독 "매일 숙제를 안고 간다"
- 여자프로배구 / 이정원 / 2020-12-02 21:21:24
'3연패' 이영택 감독 "내가 더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
패장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
Q. 경기 총평을 부탁한다.
잘 했다. 2세트 고비를 못 넘겨 아쉽다. 그 이후 범실이 많이 나왔다. 우리 스스로 무너졌다
Q. 잘 싸운다는 평가를 받았다. 결과까지 얻으려면 무엇을 보완해야 할지.
잘 싸웠지만 진 건 진 거다. 디우프는 오늘도 제 몫을 해줬다. 윙스파이커 선수들이 공격이 안 되면 수비에서 버텨줘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도움이 안 된다. 우리가 원하는 공격력이 나오지 않는다.
Q. 디우프가 많은 공격을 했다. 염혜선에 볼 배분은 괜찮았는지.
보셨다시피 윙스파이커 선수들 공격력이 좋지 않다. 그래서 디우프밖에 줄 수 없다. 혜선이가 그렇게 줬기 때문에 경기 초반을 대등하게 끌고 간 것이다. 반대쪽으로 갔을 때 결정이 나면 좋겠지만, 멤버 구성상 그게 안 된다. 어쩔 수 없이 하는 방법이다. 계속 고민이 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Q. 2라운드가 다 끝났다.
충분히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는데 고비를 못 넘겼다. 아직까지는 상위권으로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IBK기업은행전을 잘 준비해보겠다.
Q. 이선우 활약은 어떻게 봤는지.
짧은 시간 뛰었기에 평가를 하긴 이르다. 윙스파이커진 구성에 대해 고민이 많다. 다 해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쉬운 부분이 많다. 내가 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사진_인천/문복주 기자
[더스파이크=인천/이정원 기자] "매일 숙제를 하나씩 안고 간다."
흥국생명은 2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16-25, 27-25, 25-11, 25-20)로 승리하며 개막 10연승에 성공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막판 4연승을 포함하면 14연승이다. 이는 V-리그 여자부 역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이다. 1, 2라운드 전승도 성공했다.
김연경이 20점, 이재영이 18점을 기록했다.
승장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
Q. 경기 총평을 한다면.
매일 숙제를 하나씩 안고 간다. 집에 가서 숙제를 해야 될 것 같다. 경기 수가 많다. 선수들이 2세트부터 잘 버텨줬다. 이틀 휴식 후, GS칼텍스전을 해야 한다. 체력 회복이 중요할 것 같다.
Q. 경기 초반 리듬이 안 맞았다.
상대 서브가 강하게 들어올 거라 생각은 했는데, 그래서인지 초반에 리시브 리듬이 안 맞았다. 첫 세트는 리듬 찾는 데 중점을 뒀다.
Q. 루시아의 컨디션은 어떤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조절을 한다고는 하는데 더 올라왔으면 좋겠다. 본인도 답답해한다. 빨리 올라오길 바란다.
Q. 연승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끼리는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 그런데 언론이나 팬들이 그런 말을 하다 보니 의식을 할 수밖에 없다. 부담감이 생긴다.
패장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
Q. 경기 총평을 부탁한다.
잘 했다. 2세트 고비를 못 넘겨 아쉽다. 그 이후 범실이 많이 나왔다. 우리 스스로 무너졌다
Q. 잘 싸운다는 평가를 받았다. 결과까지 얻으려면 무엇을 보완해야 할지.
잘 싸웠지만 진 건 진 거다. 디우프는 오늘도 제 몫을 해줬다. 윙스파이커 선수들이 공격이 안 되면 수비에서 버텨줘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도움이 안 된다. 우리가 원하는 공격력이 나오지 않는다.
Q. 디우프가 많은 공격을 했다. 염혜선에 볼 배분은 괜찮았는지.
보셨다시피 윙스파이커 선수들 공격력이 좋지 않다. 그래서 디우프밖에 줄 수 없다. 혜선이가 그렇게 줬기 때문에 경기 초반을 대등하게 끌고 간 것이다. 반대쪽으로 갔을 때 결정이 나면 좋겠지만, 멤버 구성상 그게 안 된다. 어쩔 수 없이 하는 방법이다. 계속 고민이 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Q. 2라운드가 다 끝났다.
충분히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는데 고비를 못 넘겼다. 아직까지는 상위권으로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IBK기업은행전을 잘 준비해보겠다.
Q. 이선우 활약은 어떻게 봤는지.
짧은 시간 뛰었기에 평가를 하긴 이르다. 윙스파이커진 구성에 대해 고민이 많다. 다 해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쉬운 부분이 많다. 내가 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사진_인천/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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