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풀라드 이라니안, AVC 클럽선수권 우승...세계대회 출격한다
- 국제대회 / 이보미 / 2024-09-16 20:55:11
이란의 풀라드 이라니안이 아시아배구연맹(AVC) 클럽선수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풀라드는 지난 15일 이란에서 열린 이 대회 결승전에서 샤답 야즈드(이란)를 3-0(25-20, 25-18, 25-2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대회 우승 이후 3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팀인 풀라드는 올해 열리는 국제배구연맹(FIVB) 클럽선수권 대회 출전권까지 거머쥐었다. FIVB 클럽선수권은 오는 12월 인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카르타 바양카라 프레시시(인도네시아)는 파블로다르(카자흐스탄)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3-0(25-15, 25-14, 25-19) 완승을 거두며 3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프랑스 국가대표 아포짓으로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 멤버인 장 패트리는 이번 대회 자카르타 소속으로 출격해 베스트7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_A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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