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장충/강예진 기자] GS칼텍스 안혜진이 수비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를 잡고 통증을 호소했다.

GS칼텍스 안혜진은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와 3라운드 경기를 치르는 도중 오른쪽 허벅지 뒤쪽을 잡고 쓰러졌다.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선 상황서 돌입한 3세트 초반 디우프 공격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순간 미끄러졌다. 일어서지 못한 채 들것에 실려 코트를 이탈했다. 세터 이원정이 투입되며 경기가 이어졌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괜찮은 것 같다. 햄스트링이 올라온 듯하다. 본인이 병원 갈 정도는 아니라고 했지만 혹시 모르니 내일 오전에 검사는 받아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사진_장충/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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