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도로공사 최민지, 2세트 도중 착지 과정에서 부상 입고 코트 떠나
- 여자프로배구 / 서영욱 / 2020-12-01 19:59:26
[더스파이크=김천/서영욱 기자] 연패 중인 도로공사에 또 다른 악재가 겹쳤다.
1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한국도로공사와 IBK기업은행 경기 중 부상자가 발생했다. 2세트 도로공사가 10-15로 뒤진 상황에서 육서영 공격을 막기 위해 블로킹 시도를 한 최민지가 착지 과정에서 팀 동료 안예림 발을 밟고 떨어져 부상을 입었다.
최민지는 착지 후 오른쪽 무릎을 부여잡고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갔다. 최민지는 1세트 정대영 대신 교체 투입된 후 2세트에는 선발로 나섰다. 최민지는 오늘 블로킹 1개를 기록 중이었다. 최민지 대신 정대영이 투입됐다.
한편 경기는 IBK기업은행이 앞서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1, 2세트를 모두 가져오며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있다.
사진=김천/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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